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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73회 UN총회에서 상영된 동영상

    세계의 많은 어린 소녀들이 18세 이전에 결혼을 합니다. 매년 1500만명, 1분에 28명이 강제로 원치않은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이러한 현실을 알리고 많은 히포시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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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포시 액션] "집안일을 꼭 여자가 하는 건 아니죠"

    서현석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국장 한국 스포츠의 거목 고 김운용 IOC 부위원장 20년 넘게 모셔 집에서 두남매 아빠...직장에서는 직원들 배움 기회 자유롭게 부여 서현석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국장 ⓒ여성신문 “성평등은 남녀가 차별 없이 공존하면서 비전을 제시하는 겁니다. 함께 하는 행위는 동등해야 해야 합니다. 히포시 액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서현석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국장은 매일 오후 7시 전까지 퇴근하기 위해 노력한다. 1녀 1남인 자식들을 돌보기 위해서다. 여아인 첫째는 5살이고 둘째가 1살이다. 가장 자신 있는 건 ‘손맛’이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같은 한식은 물론이고 파스타 같은 양식도 문제없다. 장도 직접 볼 때가 많다. 아내가 약속으로 저녁에 집을 비워도 자식들 밥은 문제없다. 서 사무국장은 “아내가 요리 잘하는 남자를 만나 좋다고 한다”고 웃었다. 집안 청소도 거뜬하다. 자식들 내복도 직접 빨래 한다. 그는 주말에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는 ‘사랑꾼’이다. 일반 가족에 비해 늦은 나이에 아이를 얻어 힘든 부분은 있다. 집안에서 더 노력하는 이유기도 하다. 서 사무국장은 “집안일을 꼭 여자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모유, 수유 같은 경우 아내가 희생하는 부분이 많으니 내가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현석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국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 사무국장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인연이 닿았다. 비서 일을 시작으로 한국스포계의 거목인 고인을 최후의 1인으로 오랜 기간 모셨다. 지금은 고인의 뜻을 이어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해외지부를 늘리는데 힘을 쓰고 있다. 해외지부에서 주로 태권도대회를 열고 한국 스포츠 문화 교류, 인재 육성 등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해외지부를 설립하는 게 목표다. 2017년부터는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대회인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여성신문과 한 해를 빛낸 여성체육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을 주최·주관하고 있다. 1989년 제정된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이은 것이다. 윤곡은 고 김운용 전 위원의 호다. 저변 확대가 필요한 여성 스포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 사무국장은 작은 조직이지만 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회사 복지에도 신경을 쓴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날 대학원 수업을 하러 가거나 자격증을 따러 학원가는 것을 장려한다. 서 사무국장은 “낮에 대학원을 갈 수도 있다. 일반기업에서는 휴가를 쓰게 하지만 우린 수용하고 있다. 경력을 쌓을 기회를 주는 거다. 1~2시간 근무를 빠진다고 차질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이런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는데 이유가 있다. 김운용 전 초대 위원장의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서 사무국장은 “김 전 위원장은 배우는 것을 강조했다. 항상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고 배움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성차별을 하지 않는 것만큼 인격 존중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이왕이면 서로 욕을 하지 말고 좋은 말을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여성신문과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유엔여성의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 ‘히포시(HeForShe)’를 한국서 펼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등 사회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1천여명이 히포시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증을 넘어 성평등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히포시 액션 참여는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www.heforshekr.com) 사무국(02-2036-9214, heforshe@womennews.co.kr)에 문의하면 된다.

    2018/11/14

  • [히포시 액션] “우린 남녀가 아니라 친구다”

    '작은 실천' 히포시 액션 김원호 모월 대표 "술 빚는 현장서 여성의 섬세함 필요" 가정에서는 삼 남매 아버지 자녀가 성 불평등 느끼지 않게 노력   김원호 모월 대표는 가정과 회사에서 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기자 “히포시 액션 참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정과 회사에서 성별의 구분을 넘어 모두가 하나의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원호 모월 대표는 술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고 말한다. 술은 나누기 위해 만드는 음료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가 술을 빚고 술이 익고 술을 나눌 때 남녀 모두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는 현대전자, 하이닉스반도체, 현대통신을 거친 전자엔지니어 출신이다. 1990년대 후반 홍대, 신촌 등에서 수제 맥줏집이 유행할 때 맥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평소 맥주를 즐겼기 때문이다. 5년 전 강원도 원주에서 협동조합 주담을 설립했다. 달 같은 따뜻한 이미지의 이름을 따라 ‘모월’이라는 전통주를 빚고 있다. 모월은 원주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향토기업이다. 지역 쌀을 사용해 전통제조법으로 술을 빚는 게 특징이다. 매출 일부를 미술, 음악 분야에 후원도 하고 있다. 이곳의 14명의 조합원은 오래된 친구다. 남녀 성비는 정확히 절반씩이다. 이사회 간부 남녀 성비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술을 빚는 일은 고되다는 이유로 남성들의 주 무대였다. 모월은 왜 남녀 성비가 절반씩일까. “남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술이란 끝없이 자기복제를 하는 효모가 만드는 아주 섬세한 작업이다. 발효의 최정점에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오랜 기간 숙성의 시간이 말없이 관통하는 술 빚는 현장에서 여성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술을 남북은 가르지 않고 동서를 구별하지 않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나누는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회사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평등하게 주겠다고 말한 부분과 통한다. 그는 “능력 있는 직원은 남녀 불문하고 어디서든 우월한 지위를 가지게 될 거다. 특히 여성이라면 더 축하하고 박수를 보내겠다. 우리 모두가 그것을 인정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남녀가 아니라 친구다. 좋은 술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좋은 친구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삼 남매의 아버지인 김 대표는 집에서도 성 평등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 아들은 남자다워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고 딸은 조신해야 한다는 성 불평등이 있었다. 나는 이런 표현을 안 하려고 한다. 자식들이 불평등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가족들의 역할이 구분돼 있지 않다. 설거지나 화분의 물주기는 먼저 본 사람이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성 불평등을 바꾸려면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히포시 운동에도 참여하고 바꿔야 한다는 각오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불평등을 당해도 또 불평등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2018/11/11

  • “남녀의 차이는 걱정거리 아니라 조직 키우는 힘”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 성료 조은정 소비자학 박사 강연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특강 “남녀 차이가 직장 내에서 강점으로 작용” 기업 임직원 60여 명 참석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가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조은정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기자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가 10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주최 측인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는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하는 효율적인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히포시리더십에서는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 차이를 조직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여성 인력을 잘 활용하여 성과를 낸 조직의 경험에 주목한다. 이번 히포시 세미나에서 주제 강연을 맡은 조은정 박사(소비자학)는 삼성전자에서 마케팅 담당을 지냈으며 현재 여성신문에서 재능기부 중이다. 조 박사는 대기업의 여성 임원으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남녀의 생각과 언어표현, 행동 양식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면서 이러한 차이는 ‘걱정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박사는 적응력이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의 협업이 중요하며 획일적인 기준으로 움직이기 쉬운 남성 편중 조직은 여성고용을 늘려가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여성 편중의 조직도 마찬가지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다윈의 진화론의 ‘적자생존’을 인용하며 가장 적합한(fittest) 개체가 살아남는 진화의 법칙이 기업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적합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직 안에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므로 기업이 다양한 인재를 포용할 수 있을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가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기자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가 실제 에너지산업 현장에서 여성 인력을 고위직에 발탁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던 얻은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원래 남성이 대부분이었던 에너지 산업 현장 분야에 여성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여성 본부장은 고객 대응 능력이 뛰어나 매출이 크게 성장을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여성 직원들이 자기역량을 펼칠 수 있게 기업에서 노력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하고 “다양성은 필수적인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60여 명의 참석자는 세미나가 신선하고 유익했다는 평가를 했다. 남녀 차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소 여성 후배들을 지원한 남성 임원들은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다.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가 10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기자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내일부터 할 것 세 가지’와 ‘내일부터 하지 않을 것 세 가지’ 등 히포시 액션플랜을 작성하고 발표했다. 김원호 모월 대표는 “여성들이 약하고 업무추진력이 약하다는 생각을 버리겠다. 현재 남성들만 있는 직업군에도 여성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히포시(HeForShe)는 남성들에게 성 평등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 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4년 유엔 여성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성신문이 2015년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를 만들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여성신문사와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 히포시 리더십 세미나가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기자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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